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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덥다곤 하지만..

그래두 여전히 춥긴 하네요..

만만히 보구 근처 놀러갔다가 왔는데...

너무 얇게 입고 나갔다가 덜덜 떨다가 돌아왔습니다..ㅋㅋ

항상 바깥 나들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겨울이 참 저에겐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덥더라도 야외활동이 가능한 여름이 더 낫구

놀러가기 좋은 가을, 봄이 그리울 뿐입니다. ^^

<© Beboy - Fotolia.com>

최근 케이블tv에서 007시리즈를 쭉 해주는데..

제가 가장 좋아했던 피에스 브로스넌 시리즈가 방영되

고 있습니다... 방금 본 게 골든 아인데여.. 제 기억이 맞다면

96년쯤 개봉했던 영화라고 알고 있는데여... 비디오로 봤던

영환데 다시 보니 역시나 재밌었습니다.

<© tsuneomp - Fotolia.com>

당시엔 몰랐는데.. 스토리 자체가 상당히 탄탄하더군여..

피에스 브로스넌이 이후 출연했던 007시리즈에 비해 첫

번째 작품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굉장히 액티브한 캐릭터

인데... 스토리 라인 자체는 이 후 출연한 작품보다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간만에 007시리즈 정주행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여..

ㅎㅎㅎ 언제봐도 재밌는 007.. 다시 피에스 브로스넌이

돌아왔음 좋겠습니다...ㅎㅎ

지난 설날...

조카녀석이 하두 떼를 써서 목마를 많이 태워줬는데..

ㅎㄷㄷㄷ 이제 너무 무거워져서리..

일주일 내내 목덜미가 상당히 고통스럽습니다.. ^^

목이 많이 아프긴 하지만...

목마 태우고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행복해지는건

무슨 영문일까요? ㅋㅋㅋ 저두 영락없는 조카바보인 것 같네요..ㅋㅋㅋ

기술이 좋으면 동영상을 올렸음 좋겠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 Forewer - Fotolia.com>

최근 체크카드에 대한 세제혜택 증가와 신용카드 사용시 문제점에 대한

얘기들이 집중적으로 언론에 나오고 있는데요.. ㅎㅎ 과거 신용카드사용을

권장하는 듯한 과거 신문기사 내용이 기억나서 재밌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 japolia - Fotolia.com>

간단히 가계부채비중이 높아지면서 경제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힘 중

하나인 소비가 주춤거리자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신용카드보단 체크카드

를 권장하는 세금정책과 캠페인을 벌인다고 생각되네요..신용카드 사용

자체보단 카드론쪽 규제에 가깝단 생각이 듭니다.. 이럴땐 체크카드

사용을 늘리는 게 아무래도 재테크에 유리하단 생각이 드네요..ㅎㅎ

<© Kletr - Fotolia.com>

그리고 콜센터 영업 정지에 대한 내용도 기사에 떴는데요 한시적이긴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전화영업을 3월까진 중지한단 내용

을 보구 문득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조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개인정보 유출방지측면에선 도움이 되겠지만, 전화영업비중

이 금융회사매출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콜센터 영업파트에 근무하는

근로자 숫자가 엄청나단 점을 감안했을때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약간

걱정되긴 했습니다..

<© satori - Fotolia.com>

평소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안 보는지라 앵간히 유명한 영화라 할지라도

잘 몰라서 사람들과 대화에서 소외되곤 하는데요(?) 철 지난 히트영화를

설이나 추석연휴때 몰아보구 당시 시사평을 찾아보곤 하는게 명절때 하는

연례행사가 되곤 했습니다..^^

<© satori - Fotolia.com>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건축학 개론인데요.. 건축학 개론으로 술자리에서

나 점심식사 할때도 주제로 많이 오르락 내리락했는데.. 제가 잘 모르는 내용

이라서 항상 멍때리고 듣기만 했던것 같았는데여..^^ 보고 난 후 주변 사람들이

 왜 그렇게 건축학 개론 관련 얘기 많이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ㅎㅎ

<© virtua73 - Fotolia.com>

건축학 개론외에도 활, 신세계 등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

간첩, 도둑들도 잊지 못하겠구...ㅎㅎ 이번에 대략적으로  편성표를 살펴보니

스타워즈 시리즈물이 다 하는 것 같더군여.. 거의 몇 십년 지난 영화인것

같은데,  내심 기대가 많이 됩니다...ㅎㅎ

<© nasir1164 - Fotolia.com>

조카 장난감을 사주다 보니 대략적으로 유아들 좋아하는 장난감 종류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됐는데여... 저두 그랬는지 이게 딱 나이에 맞는 장난감 종류가 따로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만 해두 조카가 좋아하는 장난감은 타요라구

버스같은 장난감 이었는데...

<© Steve Young - Fotolia.com>

요즘은 타요나 뽀로로같은건 거들떠 보지도 않구..

또본가? 자동차변신 로봇시리즈가 인기를 끄는것 같았는데..이게 가격도

만만치가 않구... 변신시키는건 더 힘든것 같았습니다.. ㅎㅎㅎ

우리땐 마징가, 로버트 태권브이등 만화에 나오는 로버트가 인기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애들은 좀 더 현실적인 모형을 좋아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조카덕분에 20년만에 장난감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예전 생각도

나구 나쁘진 않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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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가을 추석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설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엔 집에 어떤 선물을 갖다 드리구, 조카한테 뭘 해줄까?

분명 내가 주머니를 열어야 하는 일인데, 맘이 싫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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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때 해외여행 다녀온다는 누나들 때문에 일정 맞추기가

쉽진 않아보이지만... 대충 오늘 설 연휴 일정을 한번 짜 봤습니다..

일하는 계획이 아닌 노는 계획이라 그런지 일사천리로 짜여지더군여. ㅋㅋㅋ

kbs에서 간만에 전통사극 하나를 시작했던데요..

저두 자세히 본건 아닌데.. 어제 오늘 쭉 보니 괜찮아보였습니다.

드라마는 거의 안 보는 편인데 고려말기부터 조선초기까진

일단 등장인물들을 다 아는지라 1편부터 안봐도 대충 내용을

알겠더군여..

용의 눈물부터 시작해서 대왕세종, 신돈, 대풍수까지 비슷한 시대배경으로

많은 사극들을 봤었는데요.. 같은 역산데도 불구하구 주인공과 관점이 달라서

같은 인물도 다른 캐릭터를 그려지는걸 많이 봤었는데.. 역시나 이번 드라마는

정도전이 주인공이다 보니 캐릭터에 약간 힘을 실어줬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초반부라서 특별한 재미같은걸 느낀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역사

지식과 비슷한 캐릭터를 지녀서 흥미가 가더군여.. 최영장군의 호탕한 성격과

이성계의 약간은 촌스럽지만 장군다운 기질...용의 눈물에서 상당히 좋게 묘사된

하륜에 대한 묘사도 괜찮아 보이구.. 하지만 아쉬운 캐릭터도 있긴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수준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역사에 입각한

사극을 보는 사람이라면 한번 볼만한 드라마인듯 보이네요..

드뎌 기다리고 고대했던 한화 용병 앤드류 앨버스가 영입됐는데요..

한화가 마지막 용병까지 영입마무리함으로써 9개구단 모든 용병영입이

마무리 됐습니다.

한화는 fa영입에 이어서 용병까지 최고급선수들로 영입하면서 엄청난

전력상승효과를 누리게 됐는데요.. 최근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번 시즌 성적에

대한 전망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보다 전력강화된

하위권팀들의 전력상승때문이라고 판단되는데요..

확실한 건 전력평준화가 많이 이뤄져서 쉽게 이길수 있는 경기는 많지

않을거란 겁니다.. 작년 1-4위간 경쟁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졌는데요

이번 시즌은 1-9위까지 경쟁이 시즌말미까지 이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막판까지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전력을 유지하느냐가 이번 시즌 성공의

열쇠가 아닐까 싶네요..

<© bitter...。 - Fotolia.com>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호날두의 5년만의 발롱도르가 확정됐는데요..

눈물 흘리는 호날두 모습을 보니 약간 찡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아르헨언론쪽을 찾아보니 스스로 위로하는 듯한 재밌는 기사하나를

냈더군여..

<© chris - Fotolia.com>

월드컵 이전 년도 발롱도르를 받는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담해에 우승을 못한다는

징크스인데... 신기하게 몇십년동안 계속 이어져온 흐름이더군여..

즉 메시가 비록 발롱도르를 수상하진 못했지만, 이것이 올해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에겐 오히려 호재란 듯한 가벼운 기사라고 볼수 있겠는데요..

아무튼 호날두나 메시가 대단하긴 하단 생각이 듭니다.

벌써 호날두, 메시란 이름이 세계 축구계에 화제가 된지 근 10년이 다 된것 같은데..

아직두 축구하면 호날두/ 메시라고 하는것 보믄...

이번 월드컵 두 선수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