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8 Athletic Bilbao와 Osasuna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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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애틀레티코 빌바오는 마르티네즈, 수사에타, 무니아인, 구르페기등이 중원을

이루는 전형적인 토탈사커식 4-3-3으로 나왔고요

 

 

오사수나는 카무나스, 소리아노, 네쿠남, 푸날등이 척추라인을 이루는 4-2-3-1전술로

홈팀에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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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양팀은 매우 팽팽하게 맞섰는데요..

 

 

홈팀인 빌바오가 근소한 우위로 주도권을 잡으면서 서서히 오사수나를 압박해나갔지만

오사수나의 반격도 만만친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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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채 득점없이 전반전을 끝냈고요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종반으로 치달으면서도 득점이 없자 다급해진 쪽은 빌바오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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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는 다비즈 로페즈와 론 벨레즈를 교체투입시키면서 막판까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구, 이 작전은 종료직전 다비즈 로페즈가 결승골로 연결되서리 결국 1-0 빌바오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오사수나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방어해낸 빌바오 수비진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 중 이라이조즈 골키퍼는 이날 최고의 수훈선수로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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