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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을 맞아서 헤쿨레스는 레알 유스출신 포르팅요를 원톱으로 배치한
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왔고, 빌바오는 거인 요렌테와 마르티네즈를 앞세운 4-4-2
전형으로 임했는데요..
분명 멤버상으론 빌바오가 유리해보였는데, 오히려 미드필드지역부터 밀어붙이면서
경기를 주도한 측은 홈팀 헤쿨레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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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격의 질이라고 해야하나요? 골까지 이어지는 공격의 유효성을 따진다면
분명 빌바오가 한 수 위였고.. 이는 결과로 반영되서 후반 시작되자마자 요렌테의
선취점으로 이어졌는데요..
홈팀 헤쿨레스는 만회하기 위해서 키코, 토머트등을 투입하면서 반전의 기회를 노렸
지만 득점을 올리는덴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의욕 때문에 후반 막판엔 프리츨러까지 퇴장당하면서 결국 원정팀
빌바오에게 승점 3점을 넘겨주고 말았는데요..
빌바오의 수훈갑은 역시 요렌테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윙어 가빌론도에게 주는 것이
옳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헤라쿨레스의 끊임없는 공세를 잘 막아낸 빌바오의 존-페르난도-미켈-이라올라
포백라인 역시 오늘 승리의 숨은 공신이란 생각이 드네요..
경기막판 퇴장이라서 승패에 큰 영향은 없었지만 프리츨러는 담 경기 출장정지로
헤라쿨레스감독에게 큰 짐을 안겨주게 됐단 점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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