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헤타페는 마르카노와 디아즈가 중앙수비를 책임지고, 아르헨출신 우스타리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이태리식 4-3-1-2전술로 나왔고요
어웨이팀 데포르티보는 아드리안과 미켈이 양쪽 측면 공격을 맡고, 페레즈, 도밍게즈
등이 중앙미드필드를 맡는 라 코루나식 5-4-1로 이에 맞섰습니다.
항상 수비를 중시하는 라코루나 였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그렇게 할 수가 없었는
데요, 경기 시작후 19분만에 상대팀 헤타페 콜룬가에게 선제골을 두들겨 맞았기
때문입니다. 어쩔수 없이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적으로 나선 데포르티보..
하지만 그것은 더욱더 큰 재앙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점유율 축구에 익숙치 않는
데포르티보가 라인을 올리자마자 뒷공간은 넓어졌구, 수비는 헐거워졌습니다. 덕
분엔 헤타페는 미쿠, 리오스, 콜루나가 연속골을 성공시킬수 있었구여, 결국 경기
는 홈팀 헤타페의 4-1 대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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