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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ba - Fotolia.com>

 

이제 서서히 월드컵 예선전도 마무리되고 있는데요

진출국가도 확정 안된 상태인데다가 조추첨도 안 이뤄진 상태에서 벌써부터 이런 얘길 하는게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진출국가 윤곽이 들어난 상태라서 생각나는 것들 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시드배정이 10월17일 발표되는 피파랭킹으로만 결정된다네요..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피파랭킹 권위를 높이기 위해서 2010년 월드컵 방식을 그대로 준용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월드컵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듯 싶네요..

다른 나라들은 다 납득이 가는데.. 콜롬비아, 우루과이가 끼어 있어서 사상 유례없는 죽음의 조

가능성을 만들어 냈단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두팀 다 만만찮은 전력인데다가 피파랭킹자체도

변동 가능성이 꽤 남아있지만여..) 더 강한 팀들이 유럽시드로 밀릴수 있으니깐요..

 

덕분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상위클래스 팀들도 시드배정 받았다고 마냥 안심할 건 아닌듯 싶구,

의외루 운이 따르면 정말 쉬운조 배치될 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유럽예선에서 혼전중이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같은 팀들이 만약 모두다

본선 진출한다면 조추첨식날 곡소리나는 나라들 꽤 많이 나올듯 싶구여 ㅎㅎ

 

<© Gabriele Giorgetti - Fotolia.com>

 

우리나라 16강 진출 가능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피파랭킹과 유럽국가들의 최종예선결과...

그리고 12월에 있을 조추첨결과에 따라 상당히 희비가 엇갈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은

섣불리 얘기할 순 없겠네요

 

월드컵 본선무대에선 우리가 약자인지라 결국 외부요인에 의해 우리 성적표가 많이 바뀔수

있단 의미가 되겠습니다.

 

<© homydesign - Fotolia.com>

 

우승국가 역시 섣불리 예상할수 없겠지만..

조심스레 브라질, 아르헨 중 하나가 아닐까 예측해봅니다.

스콜라이 감독의 브라질이 조직력도 컨페더레이션컵이후 좋은데다가, 구성원들 현재 컨디션이 매우매우

좋아서 쉽사리 무너질것 같지 않습니다. 홈어드밴티지도 있을테구요

 

아르헨은 사실 굉장히 과소평가 받고 있는 팀인데..

아마 내년 월드컵때 실체를 보면 다들 놀래실겁니다.

부상자가 많은게 흠이지만, 사베야감독이 귀신같이 선수선발을 해놔서 언듯봐선 약해보이는데..

현재 아르헨전술에 딱 맞는 수비수랑 미들을 뽑아놨습니다. 다만 아주 열심히 아르헨경기를 안 본

사람이라면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선수들이 있어서, 다들 정신없이 사베야 감독을 비난하고 있지만..

 

전술에 따라서 그들이 월드클래스가 될수 있단걸 아마도 눈으로 목격하게 될듯 싶네요..

허긴 09-11년까지 남미축구를 안 본 사람이라면 사베야가 얼마나 여우같이 치밀한 감독인줄

잘 모를테니깐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닙니다.

 

스페인, 독일도 큰 변수가 되겠지요

뢰브감독이 욕을 먹고 있어도, 이 양반도 은근히 본선에 깜짝쇼를 했던 경험이 있고..

델포스케감독도 항상 본선 토너먼트전엔 포텐셜을 숨기는 사람인지라, 컨페에서 허무하게 깨진

스페인을 상상하다가 본선토너먼트에서 당할 가능성도 높다 봐집니다.

 

아무튼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내년 월드컵 ^^

Posted by world tou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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