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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어깨 + 이대형 발"이 만든 승리??

 

기아와 nc의 광주 챔피언스구장 경기는 기아의 1-0승리로 끝났는데여..

사실 초반만 해두 양현종이 흔들려서  nc가 쉽게 갈수도 있겠다 싶었는

데...아슬아슬하게 실점을 허용하진 않았습니다. 양현종의 구위자체도

좋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이라든지 멘탈적인 부분이 올해 많이 성장했단

걸 느끼게 해준 경기였는데요..

 

nc의 선발 이재학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빠른 속구와 체인지업으로 기아

타자들이 거의 볼을 제대로 맞추질 못했는데여..팽팽하던 양팀의 0의 행진

을 멈춘 건 실책과 이대형의 빠른 발이었습니다.

 

 

8회초까지 0:0으로 끝나면서..연장전 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때쯤...

이재학 구원으로 나온 손민한에게 연이은 악재가 터졌는데요...

 

이대형이 실책으로 출루한 후, 김주찬의 빚맞은 안타가 터지면서 주자

1,3루의 위기에 빠졌구, 투수앞 땅볼을 버벅거리는 사이 이대형이 빠른 발로

홈을 파고 들어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이게 결국 결승점이 되버렸구요..

 

노련한 손민한 답지 않는 플레이가 아쉬웠지만, 이대형이 워낙 발이 빠르다

보니 손민한 입장에서두 부담이 됐던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Posted by world tou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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