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6 Real Sociedad와 Santander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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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는 벨라/마르티네즈를 측면 수비수로 두고 리바스와 아란부루를
중원에 두는 안정적인 4-2-3-1포메이션으로 나왔고요
이에 맞서는 산탄데르 역시 프란시스와 시스마를 측면수비에 두고 파페 디오프와
곤살로 콜사에게 중원을 맡기는 4-2-3-1로 나왔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양팀 모두 매우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이 이어졌는데요
홈팀 소시에다드가 약간의 행운이 섞인 골 덕분에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경기에서 뒤지곤 있었지만 원정경기였던 탓에 조심스러운 운영을 계속하던
산탄데르는 후반 들어 이반 볼라도와 에두 베디아등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는데요
레알 소시에다드의 수비라인은 매우 견고해서리 쉽사리 산탄데르에게 골찬스를 허용
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은 지리한 흐름이 경기 끝날때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경기 초반 기록했던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홈팀 레알 소시에다드가 승리를 거두게 됐는데요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뛰어난 드리블로 산탄데르의 측면을 파괴했던 프리토가
이날 경기 mvp로 뽑혔습니다.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그리즈만과 결승골의 주인공
요렌테 역시 경기 후 호평을 받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