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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은 닐마르와 로시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마르체나/무사치오를 센터백에
배치시키는 4-4-2 포메이션으로 스타팅을 구축했고요..
데포르티보는 모렐-콜로토-로포-라우레로 이뤄진 포백을 단단히 하면서
원톱을 내세우는 4-2-3-1로 홈팀에 맞섰습니다.
초반부터 홈팀 비야레알이 경기를 점유하면서 경기가 진행됐지만 데포르티보의
반격 역시 만만치는 않았는데요..
역시나 비야레알의 영웅은 닐마르였습니다. 전반 34분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키면서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칠 수 있었는데요..
후반들어 데포르티보는 라사드, 도니, 과르다도등을 투입하면서 반격을 개시했지만
비야레알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구.. 결국 1-0으로 홈팀 비야레알이 앞선 채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1-0경기에선 대부분 그렇겠지만 맨 오브 매치엔 결승골을 성공시킨 닐마르가 선정
됐고요..
강력한 중원라인을 형성한 브루노-세냐 중미라인과 무사치오-마르체나 센터백라인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공수 양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해준 데포르티보의 루벤 페레즈 역시
높은 평점을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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