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대출사기에 대한 내용이 언론에 터져나오고 있는데요..다른
금융상품과는 달리 빚이란 것이 빌려주는 자(금융기관)가 고객보다 갑이 되는
구조라서 돈이 급하고 금융구조를 잘 모르는 고객들 중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수없이 많은 신종기법들이 등장해서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사기사례와 예방법에 대해서 같이
얘기해보기로 하죠..
1. 대출사기 사례들
유형1) 신용보다 월등히 나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위탁금 혹은 예치금 명목으로
선입금을 해달라고 하는 경우 (대부분 몇 개월 뒤 돌려주겠다고 하져)
유형2) 약속한 금액의 일부를 먼저 빌려준 후 전산비용이나 선수수료 명목으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이 경우는 빚을 다 갚을 때까지 사기인줄 모르고 당하는
경우도 많져)
유형3) 사실상 돈 빌리기 불가능한 장애인이나 기초생활 보호 수급자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고객들을 대리해서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을 받아준 후 고금리
이자를 받거나 원금의 일부를 가로채는 경우
유형4) 무조건 대출이 된다는 식으로 첨에 유혹했다가 갑자기 대출이 안된다고 겁을
주면서 한도 및 금리확인을 위해서 고객 개인 신상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외에도 최근 이슈가 됐던 향후 저금리 대출전환을 약속하고 고금리로 돈을 빌리게
한 다음 몇 개월 후 잠적하거나 발뺌하는 수법도 있지요..
대부분 처음엔 문자가 스펨메일을 통해서 “무조건 가능하다” 사탕발림성 멘트로
다가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 대출사기 예방법
<© Maxim_Kazmin - Fotolia.com/© Orlando Florin Rosu - Fotolia.com>
1) “무조건 대출가능” 스펨 메일이나 메시지는 조심하자~
2) 투철한 확인/신고정신
- 의심스럽다 싶으면 금융감독원 제도권금융기관조회를 통해서 정식대출모집인지
확인하고, 잘 모르는 대부업자는 관할행정기관(시청,도청)에 주소, 전화번호 등을 확인
해야 합니다.
- 피해발생시 바로 금융감독원 피해신고 센터 “1332”나 경찰에 신고(112)해야 합니다.
3) 수수료, 위탁금 등을 먼저 요구하는 업체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4) 개인정보 관련 서류를 넘길 땐 해당업체, 금감원 같은데 꼼꼼한 확인작업이
선행되야 합니다.
5) 금융기관 확인 : 사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가는 것인데, 번거
롭기도 할뿐더러 견적을 내는 단계에서 직접 방문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니
전화상 문의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땐 비밀번호 같은 중요한 개인정보는 얘기하지 말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담엔 직접 방문해서 처리해야 할테구요..^^
'대출관련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고 보면 어렵지 않은 개인파산제도 (0) | 2013.06.17 |
---|---|
이해하기 쉬운 개인회생절차 가이드 (0) | 2013.06.16 |
주택/APT 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추천 (2) | 2013.06.15 |
금감원의 2금융권 대출금리 인하발언”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선 (0) | 2013.06.14 |
대출금리 인하에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는?? (0) | 201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