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Mopic - Fotolia.com>

 

최근 박문성위원의 세랴 관련 컬럼이 발표되어서 세랴리그 수준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세랴리그자체의 수준하락은

이태리 경제침체와 더불어 몇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게 사실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랴리그가 몰락했다고 하기엔 여전히 인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요...과연 세랴에이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 scaliger - Fotolia.com>

 

현재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시드배정 기준이 되는 유럽리그

순위에서 세랴에이는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리그앙과 포르투갈리그가

바싹 뒤쫓고 있는 형센데요.. 포르투갈 리그는 자체적으로 매우 작은 규모

이구 기본적으로 셀링클럽들이 많아서 세랴를 넘어서긴 어려운 상태구..

리그앙이 그나마 세랴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나코, 파리생제르망의 엄청난 자본력이 큰 강점이 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

여... 하지만 아직까지 평균 급여자체는 세랴쪽이 분데스리가와 리그앙보다

약간 우세에 있구.. 기본적으로 이태리선수들이 대부분 세랴에이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자국 특에이급 선수들이 거의 해외에 있는 리그앙이나 서서히

해외진출이 늘고 있는 독일보단 조금 더 스쿼드 수급이 원활한 상탭니다.

 

무엇보다 중계권료 문제로 레알과 바르샤이외 클럽 재정이 정말 어려워진

라리가에 비해 빅 샤이닝은 없어도 빅클럽이외 경제사정이 조금은 나은 세랴에이

쪽이 남미선수들 유입이 상당히 원활한 상태라서 쉽사리 수준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브라질, 아르헨, 콜롬비아, 우루과이등 우수한

남미선수 유입이 문화/언어적인 문제로 현재 세랴에이가 유럽무대중 가장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당분간 1-3위 리그를 추월할만한 동력도 모자란 게 사실인데요..

빅샤이닝을 할만한 자금력을 갖춘 팀이 현재 세랴에이내에 거의 없기 때문

입니다. 유베와 나폴리 정도가 약간이나마 여유가 있지만 그렇다고  epl이나

뮌헨, 바르샤, 파리, 레알정도의 자금력을 가진 건 아니니깐요..

 

결론적으로 세랴에이는 현재 4위인 위치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제일

커보입니다...

 

 

 

Posted by world tour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