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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테는 에콰도르 특급 카세이도를 원톱으로 해서 세르지오, 토레스, 나노, 스투아니
등을 중앙에 배치시키는 4-2-3-1전술로 나왔고요
산탄데르는 곤살로 콜사, 파페 디우프, 엔리케, 마르크 토레존 등이 중앙을 지키는
같은 4-2-3-1전술로 이에 맞섰습니다.
경기초반 레반테는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 산탄데르의 뒷공간을 노리고, 산탄데르는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레반테를 압박하는 형태로 진행됐는데요
첫 골은 전반 24분 에콰도르 카세이도의 발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주안루의 패스를 받아서 왼발로 골을 성공시켰는데요..
3분후 다시 카세이도는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시스마의 퇴장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이 시점에 승부의 추는 홈팀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전반 끝나기 전 스투아니가 나노의 패스를 받아 쇄기골까지 넣으면서 전반을 여유있는
리드로 마친 레반테는 후반전에도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하면서 산탄데르를 3-1로
이겼는데요
이 날 두골을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 수훈갑이 된 카세이도는 이날 최고의 수훈선수로
뽑혔고요, 스투아니, 주안루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패했지만 산탄데르의 크리스챤과 메디 라센은 교체투입된 이후 산탄데르
공격에 힘을 불어넣어주면서 경기 후 높은 평가를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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