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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력만의 문제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타선도 어느정도 받쳐줬기

땜시 이게 성공할수 있었지요

암튼 그땐 선발진이 모두다

결과가 안 좋았는데...

확 튀는 면이 있었지여..그땐

용병쪽에 돈을 많이 쏟는 경우도

많지 않았구요..

구톰슨과 로페즈 둘다 대단하긴

했는데여...진짜 점수 1점 내기

어렵단 느낌을 많이 받았지요..

그땐 우리쪽두 선발이 나쁘진

않았는데...암튼 원투펀치에

윤석민은 전성긴 아니었지만..

괜찮았구..양현종의 성장도

상당히 컸습니다.

아름다운 축구라고 하면

항상 미들진이 중심이

될것이란 생각이 됩니다.

지주가 그래구여...삼총사

역시도 그렇게 진행이 됐던

겁니다. 저두 그런 걸 좋아

했는데...그게 그렇게 꽃

피진 못했습니다...

홍성민이 로떼로 오게 된 것두

그런 면이었습니다...

워낙 많아서 설마 또 언더를

선택할까 했는데...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야 말았

습니다. ㅎㄷㄷㄷ 근데 과거가

좋았다고 하더라두 미래가 보장

되지 않는단 점을 깨닫게 됐죠..

사실 2010년은 충분히 4강 이상급

성적은 올릴 수 있었다고 봤는데..

역시나 쉽진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삼파올리가 온다면..과연

어떤 효과가 날지 굉장히 궁금하긴

하네요..그렇다고 해서 확

달라지진 않았겠지만..그래두

뭔가 계기가 마련될 것 같습니다.

ㅎㅎ 솔직히 문제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

지금 성적이 하위권이니...분명히

이유가 있을겁니다.

다만 좀 더 희망적으로 볼

부분도 많아서...내년정도엔

한번쯤 도움이 될만하단

생각이 듭니다...

첨만해두 이정돈 아니었는데여...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머랄까..

아약스가 첨 나올때만 해두 그정도

시스템을 갖춘 곳이 잘 없었는디..

최근에 앵간한 빅클럽들이 그런

system을 가지고 있지여...

그 때문에 인재가 나오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지금도 로벤같은 걸출한 윙어가

있지만..당시에도 굉장했습니다.

젠덴과 오베르...ㅎㅎ 대단했지요

당시에 비하자믄 지금 멤바들은

쬐금 약하단 느낌까지 받습니다.

인구숫자도 작은데 참 인재가

많은 나란데여..최근엔 다소 약화

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당시에 왼쪽은 전형적인

빠르고 크로싱인 좋은

서정원이었구여..오른쪽은

돌파력 대신 득점력이나

침투능력이 좋은 상윤옹이

었습니다. 본선에선 빛을

못 봤지만, 예선전에선 강력

한 원투펀치를 형성했지요..

전 잘모르겠더라구요..ㅎㅎ

공의 실밥이 보인다구

하던디...그게 과연 가능한

것인지....사실 백구의 마법이

라구 불리는 야굴 보면 0.1초가 얼

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깨닫게

만들어 주는 듯 싶습니다...

이번주는 3승 3패 이상은 했음

하네요..로떼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