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suneomp - Fotolia.com>

 

밀란감독에 시돌프가 취임하고 어제 경기에선 승리도 거뒀는데요.

시도르프 감독취임쯤해서 과거 그가 걸어온 길을 한번 돌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있단 생각에 제 기억에 남는 그의 행적에 대해서 한번

쭉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adrenalinapura - Fotolia.com>

 

98년쯤 네덜란드와 함께 한 조가 됐을때 네덜란드 분석편에 반드시 나오는

이름중 하나가 시도르프였는데요... 막상 본선에선 다소 부진했습니다. 다비

즈의 활약이 오히려 두드러졌구요.. 소속팀 레알에서두 부진했었다고 하더

라구여.. 한때 천재소리까지 들었다가 이때부터 하락세를 탔지만, 이것이

오히려 시도르프의 다양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구.. 밀란에서 그 재능을 활짝

피우게 됐습니다.

 

2000년대에 있었던 밀란의 2번 챔스 우승  주역중 한명이 바로 시도르프

였는데요.. 화려했던 그의 선수생활이 밀란의 쇠락과 함께 끝났다고 생각

했을때쯤 브라질로 훌쩍 떠났습니다...곧 은퇴소식이 들릴거라고 생각했지만

작년과 이번 시즌 브라질리그에서 대활약하며 많은 올드팬들을 놀라게

했구요... 다시 어린 나이에 밀란 감독직을 맡으면서 깜짝쇼를 보여줬습니다..

그가 펩처럼 화려하게 감독으로 성공할지 아니면 수많은 실패한 스타출신

감독처럼 우리들 기억속에서 사라질진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지만요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기대이상의 잠재력을 감독취임후에도 보여줄거란

기대감을 감출수 없네요..^^

 

<© Andrey Burmakin - Fotolia.com>

Posted by world tour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