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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는 아드리안만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우레타, 페레즈
토마스, 사울이 뒤를 받쳐주는 5-4-1전술로 나왔고요
어웨이팀 헤쿨레스는 콜롬비아산 미들 아길레라와 마티아스 프리츨러가 중원을
지키고 트레제게가 원톱을 맡는 4-2-3-1포메이션으로 이에 맞섰습니다.
비록 홈팀은 데포르티보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보여줬던 흐름대로 데포르티보는
후방에 쳐진 채 헤쿨레스 뒷공간을 노리는 소극적인 전술로 임했구요..
헤쿨레스 역시 아주 조심스럽게 뒷공간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역습해 나가는
작전으로 이에 맞섰습니다..
결국 조심스러운 두팀의 전술 덕분에 득점찬스자체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았고요
관중들 보기에 재미없는 경기가 계속 됐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지리한 경기가 이어지자 먼저 칼을 빼든 쪽은 원정팀 헤쿨레스
였는데요..
티아고 고메즈와 키코를 로이스톤 드렌테와 프리츨러 대신 투입하면서 좀 더 라인을
올리는 모험수를 가동했습니다만…
5백의 두터운 데포르티보는 흔들리지 않았고요..
후반 28분경 라사드가 콜로토의 헤딩패스를 머리로 넣으면서 원래 맘먹었던 작전대로
1-0 홈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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