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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는 콜루가를 원톱으로 앞세우고 가비안, 파레호, 모랄등을 이선에 내세우는
4-2-3-1전형으로 홈경기에 임했구요..
레반테는 곤잘레스와 조르다를 투톱으로 내세우고 주안루, 무뇨즈를 양 윙어로 배치하는
4-4-2 전형으로 이에 맞섰습니다.
초반부터 홈팀 헤타페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레프트윙어 가비안의 골과 콜루가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곧바로 레반테의 조르다의 골이 터지면서 2-1 박빙의 승부가 지리하게 이어졌는데요..
헤타페의 계속적인 공격을 레반테의 골리 무누아가 잘 선방해 내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한 채로 후반까지 경기가 쭉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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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막판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려는 맘에 지나치게 라인을 올린 것이 화근이 되서
종료직전 가비안과 아리츠멘디에게 연속골을 얻어 맞았구, 결국 4-1로 레반테가
대패하고 말았지요..
레프트윙어로 나온 가비안은 2골 1어시트를 기록하면서 가장 좋은 평을 받았고,
콜루가, 파레호등 헤타페의 2선 자원들 역시 대부분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과거 아르헨의 차세대 국대 골리로 불리던 우스타리는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했고, 중앙수비수인 디아즈 역시 별다른 어려움 없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었구요..
결정적인 수비실책을 범했던 레반테의 라이트윙백 샤비 벤타는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하면서 팀 패배의 원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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