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3 At Bilbao와 Almeria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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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오는 코이킬리, 우스타리츠, 조세, 이라올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을 중심으로 한

4-2-3-1전술로 나왔고요

 

 

알메리아는 울로아, 고이톰을 투톱으로 하고 파비안 바르가스가 뒤를 받치는 플레이

메이커 중심의 4-3-1-2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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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직후 빌바오는 거인 스트라이커 요렌테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는데요

득점을 기록한 이후 알메리아의 공격이 서서히 거세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는데여..

 

 

덕분에 조금씩 쌓여가던 빌바오의 카드숫자는 전반 끝나기 직전 결국 레프트백인

코이킬리의 퇴장으로까지 연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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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선 숫적우위까지 더해진 알메리아의 공세가 더욱더 위력을 발휘했는데요.

빌바오는 강한 압박과 육탄 수비로 알메리아를 막아내면서 동시에 공격을 시도했

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의욕이 화를 불러서 교체투입된 샤비에르 카스틸요마저 퇴장당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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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알메리아는 피아티를 비롯해서 크루사트, 코로나등 공격

적인 선수교체를 하면서 경기 끝날 때까지 빌바오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빌바오는 마지막까지 선취골을 잘 지켜내면서 어려운 홈승리를 거둘 수 있었

고요, 선취골을 기록한 요렌테는 이날 최우수 선수에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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