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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세비야의 개막전 라인업은 전형적인 4-2-3-1
이었는데요, 네그레도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나바스-헤나투-페로티가
이선을 받치는 형태였습니다.
레반테는 비록 홈경기였지만 상대가 세비야다 보니 수아레즈, 무뇨즈정도만
빼곤 수비에 충실한 진형을 구축했는데요..
의외로 선취골은 레반테 쪽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수아레즈가 상대의 실수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채 2분을 넘기지 못했고 바로 세비야 윙백 콩고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구 말았고요, 전반 28분엔 페널티까지 허용하면서 결국 네그레도에게 역전골을
주고 말았습니다..
한번 불붙은 세비야는 공격은 후반이 되어서도 식을 줄 몰랐는데요, 후반 17분
콩고가 한 골 더 성공시켰고, 종료직전 헤나투까지 쇄기골을 넣으면서 개막전을
4-1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레반테가 수비적인 역습전술을 구축한 건 분명 나쁜 선택이 아니었지만, 수비조직력
면에서 분명 반성해야될 것이 많은 경기였는데요..그만큼 세비야가 잘했단 말도 되겠습니다.
세비야는 거의 모든 공격진이 mvp급 활약을 해줬는데요.. 그 중에서도 공미로써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헤나투와 윙백답지 않게 2골이나 기록한 콩고를 가장 수훈갑
선수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날카로운 드리블로 헤반테의 측면을 박살낸 나바스-페로티 윙어의 활약 역시
칭찬받아야 마땅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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