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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호아킨, 비센테 두명의 백전노장을 양 윙어로 세우고 마타를 플레이
메이커로 활용하는 전형적인 4-2-3-1전술로 나왔구요..
말라가는 페르난도-런던 투톱을 내세운 다소 수비적인 4-4-2전술로 발렌시아의
막강한 미드필드 라인에 맞섰습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옐로카드가 난무하는 격렬한 형태로 진행됐는데요, 발렌시아는
아두리츠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것으로 보였지만 전반 막판 세바 페르난데즈
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인 상황으로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지요..
후반 비센테를 빼고 파블로를 넣으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아가던 발렌시아는 호아킨이
연거푸 두골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3-1로 원정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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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도 나름 육탄방어와 수비적인 역습전술로 잘 싸웠지만 마타, 바네가, 호아킨등으로
이어지는 발렌시아의 막강 화력을 감당하긴 역부족이었구요..
오늘 승리의 수훈선수는 호아킨, 아두리츠, 바네가에게 주어지는게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발렌시아 입장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에이스 마타의 부진인데요…, 비록 경기에선
이겼지만 마타의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발렌시아가 강팀 상대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란
조심스런 우려감도 들었던 경기였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알바와 티노코스타는 활기넘치는 움직임으로 발렌시아 스쿼드의 뎁스 역시
매우 두텁다는 걸 잘 증명해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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