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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kbsn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 위주로

중계해줬는데요.. 이번 주부턴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도

중계를 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그간 kbsn이 왜 라리가 경기

감칠맛나게 중계해 주는지 불만(?)이 알게 모르게 많았는데..

그래두 막판에 at마드리드 경기를 해준다니 기쁜 맘 감출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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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애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절정기에 올랐

을때 경기 중계가 안 됐단 점인데요.. 비록 폼자체가 전체적으로

떨어진 상태지만.. 그래두 라리가 3강팀인지라 기대가 크구요

더불어 늘어날 비야레알, 빌바오, 발렌시아 등 최근 분위기 좋은

팀들의 경깁니다... 한준희 옹와 박찬하 해설위원의 명해설도 기

대하구...시청률때문에 한국어 방송으로 라리가 보기 참 어렵네요..

라리가 팬은 웁니다..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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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전혀 받지 못하는 대회긴 하지만...

유로파리그도 8강 16강전부턴 강팀들도 꽤나 힘을 내는 대회라서 우승하는

게 녹녹친 않은 대횐데여...특히나 이번 해부턴 우승팀에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강팀들이 힘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32강까지 추려진 상탠데요.. 주요 우승 후보팀들은 유벤투스, 사흐타르,

나폴리, 토트넘, 피렌체, 벤피카, 포르투등입니다... 챔스에서 떨어진 팀과 기존

만만찮은 빅리그 강팀들이 주요후본데여.. 제가 언급한 팀 이외에도 언제든지

올라올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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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로파리그를 근래 몇년동안 지배했던 클럽들은 포르투갈 리그팀

들이었는데요... 벤피카는 가라이를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여전히

우승후보군에 속할 수 있을것 같고요, 포르투는 겨울이적시장만 생각한

다면 우승까진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유로파리그 주인공은 세랴에이에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유베의 경우 리그만으로 만족하기엔 스쿼드

의 질이나 두께가 너무 좋구요... 유로파리그 2관왕에 빛나는 베니테즈의

나폴리 역시 만만찮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라치오는 약간 전력이

떨어지지만, 피오렌티아 역시 우승을 노려볼만한 전력이라고 볼수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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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맨시티와 첼시가 다시 한번 fa 16 강 경기를 벌이는데요..

지난 번 첼시가 맨시티를 1-0으로 이겼기 때문에 맨시티 팬입장에선

한번 리벤지 매치를 갖고 싶은법한데요... 아게로, 페르난지뉴가 돌아

오진 못한 상황이구 담 주 맨시티-바르샤 챔피언스 리그를 눈앞에

둔 상태이긴 때문에 베스트 멤버를 다 출격시키진 않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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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첼시의 경우 비록 주중 경기까지 가지면서 체력적으로 충분한

상태는 아닙니다만...적어도 담주 주중 경기가 없기 때문에 무리뉴감독이

전력을 모두다 쏟아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칼링컵 결승이

예정된 맨시티입장에선  fa컵까지 욕심낼 가능성이 낮지만 첼시의 경우 fa컵

우승 역시 챔스나 리그만큼 욕심낼 가능성이 높단 점도 첼시의 우위를

예상하겠끔 만드는 요손데요.. 페예그리누 감독이 과연 저번 경기 전술적인

실책을 이번엔 어떻게 만회할지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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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로 사실상 유럽시장 이적이 마감됐는데요..

더이상 유럽 본무대(이른바 빅리그등)유입은 마감된 게 맞지만 유출

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듯 보입니다... 바로 러시아리그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을 끝내고 시작하기 때문에 2월까지는 이적

시장이 닫히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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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꾸 나오는 루머는 바로 벤피카의 가라이의 제니트행인데요

거의 확정적이라곤 한데 가라이 본인이 썩 내키지 않아 하는 모양새 같습니다.

다만 벤피카쪽에서두 가라이 빈자리를 메꿀 선수가 아직 컴백한(리산드로 로페즈)

상태가 아닌데도 급히 겨울에 내보내려는 걸 보면 뭔가 자금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담 여름이적 시장에 대한 얘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엔 첼시가 있는데요... at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 영입과 다비드 루이즈

의 타클럽행 얘기가 주로 나오고 있습니다... 뭐 아직 여름 시장은 너무나 많이 남은

얘기이구, 월드컵이란 대규모 선수 전시회(?)도 남았기 때문에 아직 장담할 수준은

아닌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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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문성위원의 세랴 관련 컬럼이 발표되어서 세랴리그 수준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세랴리그자체의 수준하락은

이태리 경제침체와 더불어 몇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게 사실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랴리그가 몰락했다고 하기엔 여전히 인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인데요...과연 세랴에이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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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시드배정 기준이 되는 유럽리그

순위에서 세랴에이는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리그앙과 포르투갈리그가

바싹 뒤쫓고 있는 형센데요.. 포르투갈 리그는 자체적으로 매우 작은 규모

이구 기본적으로 셀링클럽들이 많아서 세랴를 넘어서긴 어려운 상태구..

리그앙이 그나마 세랴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나코, 파리생제르망의 엄청난 자본력이 큰 강점이 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

여... 하지만 아직까지 평균 급여자체는 세랴쪽이 분데스리가와 리그앙보다

약간 우세에 있구.. 기본적으로 이태리선수들이 대부분 세랴에이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자국 특에이급 선수들이 거의 해외에 있는 리그앙이나 서서히

해외진출이 늘고 있는 독일보단 조금 더 스쿼드 수급이 원활한 상탭니다.

무엇보다 중계권료 문제로 레알과 바르샤이외 클럽 재정이 정말 어려워진

라리가에 비해 빅 샤이닝은 없어도 빅클럽이외 경제사정이 조금은 나은 세랴에이

쪽이 남미선수들 유입이 상당히 원활한 상태라서 쉽사리 수준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브라질, 아르헨, 콜롬비아, 우루과이등 우수한

남미선수 유입이 문화/언어적인 문제로 현재 세랴에이가 유럽무대중 가장

많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당분간 1-3위 리그를 추월할만한 동력도 모자란 게 사실인데요..

빅샤이닝을 할만한 자금력을 갖춘 팀이 현재 세랴에이내에 거의 없기 때문

입니다. 유베와 나폴리 정도가 약간이나마 여유가 있지만 그렇다고  epl이나

뮌헨, 바르샤, 파리, 레알정도의 자금력을 가진 건 아니니깐요..

결론적으로 세랴에이는 현재 4위인 위치를 당분간 유지할 가능성이 제일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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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제니트와 챔피언스 리그 16강을 치루게 되어있는데요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부상자들 때문에 결코

장담할 순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도르트문트가 전 대회 2위팀으로써

여전히 강하다고 할 순 있지만, 뭐랄까 역시나 토탈사커를 구사한 팀들이

1,2년후 겪는 후유증을 지금 도르트문트가 겪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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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리뉴의 첼시...

최근 첼시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무리뉴 스타일이 나오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강팀 상대론 강력한 수비와 역습으로 좋은 결과를

내고 있구, 약팀 상대론 텐백을 못 깨뜨려서 고전을 하고 있는

상탭니다..

하지만 적어도 갈라타사이보단 첼시가 강해보이구요..

뮌헨, 레알, 바르샤같은 강팀을 상대할 때 오히려 팀 장점을 살릴 수

있단 점에서 올시즌 챔피어스리그 우승 캐스팅 보드를 쥔 다크호스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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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연전연승을 거듭하면서 어려운 마드리드더비

이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코파델레이 결승에 진출했는데요..

사실 이번 시즌 시작할때만 해도 레알마드리드 전망을 조금 어둡게

봤습니다. 이유는 바로 안첼로티에 대한 의문때문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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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안첼로티는 쓰리미들전술을 사용할 때 빛을 발하는 감독이란걸

이번 시즌 증명하고 있는데요.. 과거 밀란시절 못지않는 수비적인 안정감과

벤제마, 호날두, 베일에다가 디마리아, 모드리치가 받쳐주는 공격력은

세계 최강수준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번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후보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챔피언스리그 매치는 바로 밀란과 애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대결인데요.. 과거 세랴쪽에서나 라리가에서 선수로써 자주 만났던

시돌프와 시메오네의 대결인지라 흥미를 개인적으로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애틀레티코쪽이 전력상 우윈건 확실하지만, 최근 눈에 띄는

 at마드리드의 체력저하가 변수가 될듯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뛰는 레버쿠젠과 파리생제르망의 경기도

벌어질텐데요.. 객관적으론 파리생제르망이 우위지만 손흥민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라탄, 카바니, 실바같은 슈퍼스타

들을 일찍 잃고 싶진 않단 생각도 드네요...월드컵을 앞두고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흥미꺼리를 제공해줄 챔피언스리그 16강전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뜨거워지는게 느껴집니다. ^^

챔피언스리그가 이제 담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텐데요..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가

될텐데여.. 현재 두 팀다 아주 상황이 좋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바르샤의 경우 네이마르까지 복귀하면 베스트 멤버로

챔피언스리그에 임할 가능성이 높구요

맨시티의 경우 나스리, 아게로, 페르냔지뉴 모두다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구여.. 전반적으로 첼시전 패배이후 약간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입니다.. 전력상으로나 분위기상

바르샤의 근소우위를 점치곤 싶네요.. 그리고 담주 벌어진

경기는 뮌헨-아스날전인데.. 이것두 거의 뮌헨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르투갈과 독일 조편성이후 사실 어느정도 축구팬들은 독일의

승리를 당연시 하는 여론이 형성됐는데요... 개인적으로 독일이

분명 우위지만 포르투갈에게 의외의 일격을 맞을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선수들의 호날두, 페페, 무팅요정도를 빼곤

사실 나니, 코엔트랑등 대부분 선수들이 올시즌 썩 좋은 상태는 아닌데요..

독일의 화려한 스쿼드에 비하면 적어도 스쿼드상으론 포르투갈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보는게 옳습니다만(호날두만 제외하곤)

경기를 직접 보면 포루투갈이 앵간한 강팀들도 제압하기 힘든 전술

적인 강점이 있죠.. 바로 선수비 후역습인데.. 수비라인이 비교적

단단하고 호날두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스페인식 점유율

축구를 추구하는 독일이 의외로 전진하다가 뒷통수를 맞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포르투갈 승리를 에상하는 건

아니구요, 독일이 분명 더 유리하지만 포르투갈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는 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