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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믄 좀 있는데여..

아마 먼 시간이 흐른후 지금이

굉장히 후회할만한 일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뭔가 트랙에 걸린것

같긴 한데..걱정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없었더라믄..

아무튼 조금만 더 나가야 할 것들이

많아 보입니다...

별다른 어떤 노력도 없이

그냥 무난한 플레이하다가 교체

됐더군여...근데 너무 주력이 30대초반

으로 이뤄지는 것이 좋은 일인지..

의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명장

이긴 하지만...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구..게다가 유럽무대가

아닌 남미무대였기 땜시 더 걱정인

셈이죠..

예전에 쬐금 놀라기 했죠..ㅎㅎ

비교급과 최상급에 대해서..

사실 한글 공부할 땐 그런게

거진 없었는디...영어에선

그런표현들이 진짜 많았지여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슴다.

조금더 공부하다 보믄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던 기억은 있네요..

겁니다...왕건에서 나왔단 내금위

장군이 당시 황제로 나왔슴다.

ㅎㅎㅎ 그때만 해두 잘 몰랐기 땜시

전 중국사람인줄 알았지여..ㅎㅎ

그래두 그 어린 나이에도 굉장히

치욕적인 굴욕이란 생각을 했던

것 같슴다..ㅎㅎ 허긴 제 조칼 보믄

영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네여..

사실 묘사가 증말 많이 됐었는데여

굉장히 역사적으로 짧은 전투였죠

속전속결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텐데여...굳이 당시 왕의 핑계를

되자믄 이괄의 난이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미쳤다구 할 수 있슴다..

암튼 삼전도의 굴욕을 부른 아쉬운

사태란 생각이 듭니다.

아준계획이 철회됐다구 하더구여..

ㅎㅎ 남의 일이라고 웃을수 만은

없습니다만....음..머랄까 모든 면에

다 적용되는 교훈을 준다고 생각이

드네여...사실 자신이 할수 있는 것들

을 정리하고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최고의 옵션이란 생각이 드는데여..

그걸 딱 보여줬다고 판단됩니다..

우타 상대할 때 요령이라고 할수

있는데여...좌우 상대할 때 극단적

으로 오피에스 차이가 났었는데..

체인지업을 장착해서...금일은

조금 나은 면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이게 실전에 얼마나 먹힐진

모르겠지만, 큰 약점을 극복했다는

건 앞으로 나갈 동력을 얻었단 의미로

해석됩니다..

ㄷ언듯 보기에 이번 패배가 치명적

으로 보이긴 하지만여..솔직히

꼭 나쁜건 만은 아니었슴다..어쩔수

없는 극단적인 상황이 승리를 힘들게

했을뿐이지..꼭 승리만이 목적이

아닌 시범경기였으니 너무 화낼 건

없다구 봅니다..그래두 쬐금 걱정

되는 맘을 감출 길은 없네여..

98년만 해두 신인에 불과했지만..

넬카, 리, 제게 삼총사는 어린

시절부터 굉장히 주목받는 재목

들이었습니다..다만 각각의

특징이나 장기는 매우 달랐구여

부족한 면두 많아서 수정할

사정도 매우 많았습니다..다만

아쉬운 점들은 있었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