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WORLD

습관이 무섭다구...거의 매일매일 쓰다가..하루 안쓰니..연달아

며칠씩 안쓰게 되네여..ㅎㅎ 주말에 이런저런일로 바쁘긴 했지만..

막상 며칠간 돌보지 못한 블로그를 보니..후회가 됩니다..^^

성실한 삶이란 건 특별한 쾌락은 없어도 기쁨이 가득한 인생이란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 최근 무릎이 많이 아파서 고생을

 좀했는데여..

여러분들도 너무 무리해서 운동은 하지마십시오...그게 기분은 좋은데..

관절에 무리가 가는것 같더라구여..ㅎㅎ 당분간은 운동하지 말구 편히

쉬라고 하는데...

막상 계속 운동하다가 못한다구 하니 온 몸에 좀이 쑤신다고 하나요?

이래저래 많이 답답합니다...^^ 무릎이 안 좋으니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네요...^^

최근 미국은 최대한 군사적 행동을 자제하면서 외교적으로 대부분

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는데여...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의 시아파 주민

과 기독교인 학살을 막기 위해 부분적인 공습을 한다고 오바마대통령이

직접 밝혔다고 합니다.

물론 "targeted airstrike"즉 다시 말하면 부분적으로 특별히 지역에 대해서

제한적인 공습을 하겠단 걸 밝혔구, 지상군 투입을 절대 하지 않겠단

얘길했지만여.. 거의 3년만에 나선 미국의 군사적 행보에 세계 유수언론

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그동안 재정상 문제로 인해 많은 경비가 드는 대규모전쟁은

피해왔구, 여전히 재정문제가 해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인

군사적 행보에 나섰다고 보긴 어렵구여...

최근 이라크 상황이 워낙 나빠졌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최소한의 군사

행동을 한다고 보는 게 옳을듯 싶습니다..사실 최근 모술댐도 isil에 넘어

갔구 여러가지 위험상황들이 많이 발생해서 최소한의 제재는 필요하단

얘기도 많이 나왔었구...아무쪼록 피해가 최소화되는 범위내에서 잘 해결

됐음 합니다...^^

솔직히 정치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있지도 않구..심도있게

알지도 못하는데요..정치는 몰라두 정치술만큼은 제 생활

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회사생활 하거나 과거 군생활 할때두 힘있는 윗상사에게

잘보이고, 적절히 이익관계가 비슷한 무리와 어울리구..

밑 하급자를 힘으로 누르기도 하구 달래기도 하구...

사는 것 하나하나가 전부 정치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는데여..

요즘 대왕세종을 다시 보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극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정치술이 펼쳐지더군요...인간의 삶에서 돈이나 경제 만큼

이나 떼놓을 수 없는 것이 정치란 생각도 들구

근데 전 아직도 많이 미숙한지 정치란 말이 웬지 멀게만 느껴집니다..

정치란 파이를 키우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 아닌 남의 파이를 빼앗기

위한 경쟁으로 느껴져서리...ㅎㅎ

우연히 보게된 옛 드라마와 현재 제가 겪고 있는 주변사람들과의 일이

묘하게 일치하다보니...정치란 무엇인가란..거창한 글을 한번 올리게

됐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저의 허접한 글을 봐줬음 하네여...^^

조카가 또봇이나 카봇같은 자동차 로보트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서 난 어렸을때 뭘하고 놀았는지...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동물원 놀러가서 사자, 호랑이를 보면서 즐거워했구..로보트 만화

를 보면서 명절때 돈을 받으면 문방구에서 로버트 장난감을

사는 재미에 살았던 것 같은데여...ㅎㅎ

요즘 어린애 치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못 다루는 사람이

없단 얘길 듣구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혹시 여러분들은 어린

시절 뭘하고 노셨나요? 

물론 정신없이 사시느라..돌아볼 겨를이 없겠지만..한번 쯤

어린 시절  즐겼던 것을 다시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릴 수도 있구..자식들의 맘을 조금이라두

더 잘 이해할 수 있을테니깐여...^^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란 영화를 어린 시절 본 기억이

나는데요..그때만 해두 성적이 거의 인생의 모두였던 시기였

던지라 사실 크게 공감했던 말은 아니었습니다만..

세월이 흘러 이젠 제법 나이를 많이 먹다보니...

행복이 성적순일수도 있지만..아닌 경우도 많단 걸 깨닫게

됐는데요..

오늘 송일국 인터뷰내용을 보면서 행복이 절대 성적순이 아니

란 사실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송일국이 정말 학교다닐 때

꼴지를 했다고 하더군여..

하지만 지금은 부와 명예와 좋은 아내까지 다 가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니...성적과 완벽히 반비례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ㅎㅎ

혹시라도 공부 못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너무 실망하

진 말았음 하네여..^^

평상시 같으면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이겠지만...

휴가가 오늘로 마지막이란 생각에 답답함이 더 앞섭니다..ㅎㅎ

길게만 느꼈던 휴가인데..지금 되돌아보니 너무 짧았던 것 같네요..

군대에서만큼은 아니지만...휴가가 끝난 후 다시 출근해야 한단

점이 참 많이 괴롭습니다...학생땐 방학이 영원했음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요...나이만 들었지 정신연령은 그 때랑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ㅎㅎ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물리학 뿐 아니라 정신세계에두

관성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건데요...평소 출근할 땐 그렇게

괴롭지 않구 무덤덤하게 할 수 있습니다만..

휴가나 주말을 쉬다가 출근하려면 정말 괴롭죠...근데 막상

일하다 보면 또 무덤덤해지구...낼 출근하기 싫어서 별 얘길

다 남기네요..^^

항상 가치투자 하시는 분들이 하는 얘기가 경제가 어려울 때 삼성전자

주식을 사란거였는데요..그만큼 삼성전자는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정도 수준이 아니라 한국경제계의 신앙같은 존재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브렌드 파워나 국제신용도 모든면에서 삼성전자가 한국이란

국가에 앞서면 앞섰지 뒤쳐지지 않는 것두 엄연한 사실입니다만..

이번 2분기 실적발표이후 분위기가 영 뒤숭숭합니다..

실적자체도 떨어졌지만, 삼성의 삼두마차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분야중 메모리분야를 제외한 두개 분야전망

이 어둡긴 때문인데요.. 다만 메모리 분야 공급부족현상으로 가격이

좋기 때문에 반도체에서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을거라곤 합니다..ㅎㅎ

지나친 삼성전자 의존도가 삼성그룹뿐 아니라 한국사회 자체의

장점이자 단점이란 말이 나올 정돈데요..삼성전자가 이번 위기를 잘

넘기구 다시금 비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더불어 한국경제에도

활력소를 불어넣어줬음 하구요...ㅎㅎ

최근 초이노믹스라구 해서 정부에서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 상관없이

전력을 다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주택담보

대출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 완화 때문인지 부동산 경기는 확연히 호조세로

반전됐다고 하네요...

사실 대출 끼고 부동산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진 것두 원인이겠지만

그보단 아무래도 향후 부동산 시장이 더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과 계속된

저금리로 투자자금이 갈 곳을 잃은 이유가 더 클 것 같은데여..

활발한 부동산 시장관 달리 기업투자는 여전히 바닥을 기고 있다고

합니다..사실 기업투자란게 큰 금액은 대부분 대기업에서 잡힐테구..

연간계획으로 주요계획을 세우는 기업들 사정을 생각했을 때 반응이

느린 게 당연하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기업의 보유이익에 대한 과세를 높인다구 하니 분명히 내년부턴

기업의 투자도 늘어날 거란 생각은 듭니다..다만 한가지 우려되는건

설령 투자를 늘린단 하더라두 떠밀려서 수익성도 없는 곳에 헛투자

하지 않겠끔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휴대폰 살 때마다 항상 바가지 쓰구...막상 비싸게 사놓구 술마신 후 잊어

먹기를 반복했었는데요...이번엔 제대로 인터넷 조사두 다 하구 해서 

정말 괜찮은 조건에 핸폰 구입을 한것 같습니다..

ㅎㅎ 뽐뿌란 사이트가 아주 좋더군여..대부분 다 알고 있던데..왜 저만

몰랐나 싶을 정도루...일반 대리점이나 직영점이 백화점 수준이라면..

뽐뿌에 나온 가격은 인터넷 오펀마켓 수준인것 같았습니다...ㅎㅎ

가격조사하면서 진짜 원가 싼데 비싸게 팔아먹는구나 싶은 맘이

절로 들었구요...핸드폰 관계자분들도 먹고 살아야겠지만...시장마다 천차

만별로 벌어진 가격을 보면서 씁쓸한 맘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님들은 핸폰 살때 대충 직영점이나 대리점 들려서 사는 편인가요?

아님 인터넷으로 꼼꼼히 따져본 후 구매하시는 편인가요? ㅎㅎ

귀찮긴 하지만 부지런히 발품한 보람이 있던데..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뽐뿌 꼭 이용해 보세요..ㅎㅎ 참고로 이거 상업광고글 아닙니다..ㅎㅎㅎ

대중교통전용지구란 말 들어보셨나요? ㅎㅎ 저두 올해초 신촌 연세로

쪽 놀러갔다가 대중교통전용지구란 말을 듣구 이게 뭔가 한참 고민했

었는데요...

그냥 간단히 신촌역과 연대정문까지 500미터 구간을 대형 대중교통

수단만 다닐수 있게 만들었는디....이런 곳을 대중교통전용지구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런 시도가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선 승용차 출퇴근 하시는 분

들에게 치명적일수 도 있는디...예상외로 교통사고는 크게 줄었구..

주변 시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쉼터나 광장이 크게 만들어져서 상권도 크게 넓어졌다구 하구...

결과가 좋았기 땜시 대중교통지구확대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여..

몇년후엔 대중교통지구 관련 놀이문화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조심

스레 예상해봅니다..ㅎㅎㅎ